MUSIC
짙은 (zitten)
Artist

성용욱과 윤형로의 2인조 밴드로 2005년 결성된 밴드 ‘짙은’은 ‘빛깔이 강하다’는 순우리말 뜻처럼 세련된 모던록 사운드에 귀를 당기는 매력적인 보컬로 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05년 자체적으로 발매한 EP [Rock Doves] 이후 2006년 겨울에는 영화 ‘아랑’에 OST 수록곡인 ‘곁에’를 삽입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으며, 2008년 데뷔앨범답지 않게 밀도감 있는 음악들로 채운 첫 번째 정규앨범 [짙은]을 발매하며 ‘한국 모던록의 뉴웨이브’라는 찬사와 함께 평단과 음악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기에 이른다. 데뷔 앨범을 발매한 뒤에는 제 6회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부문과 최우수 모던록(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 ‘짙은’은 2009년 백암아트홀에서의 첫 단독콘서트 이후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국내 모던록 씬에서 간과할 수 없는 매력적인 뮤지션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이후 2010년 EP [Wonderland]와 2011년 EP [백야]를 통해 문학적 노랫말, 세련된 멜로디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한 짙은은 앨범 발매 기념으로 가졌던 콘서트 ‘백야’를 전석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2014년 3월 발매한 EP [diaspora : 흩어진 사람들]은 오직 짙은만의 철학적이고 관념적인 세계관을 담아 선보이는, 2년 만의 신보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작업한 만큼 이번 앨범에서 그는 거친 남성미와 섬세한 여성미를 조합, 양쪽 모두를 강한 흡인력으로 빨아들이며 기댈 곳 없이 떠도는 현대인들의 가슴을 둔탁하게 내려친다.

이후 2014년 파스텔뮤직 사랑의 단상 Chapter 5에서 ‘잘 지내자, 우리’에서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2016년 파스텔뮤직 사랑의 단상 Chapter 6에서 ‘첫눈’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시적이고 아름다운 가요의 정수를 선보였다.

성용욱 1인 체제의 밴드로 전환한 ‘짙은’은 ‘꿀성대’라는 칭호를 얻으며 약 1년 8개월 간 EBS 라디오 ‘단편소설관’ DJ로 활동하였으며,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 친구’, KBS 2FM ‘이소라의 가요광장’ 등 고정 게스트 출연과 광주MBC 문화프로그램 ‘난장’의 MC로 활약하는 등 각종 방송과 공연을 종횡무진하며 활동 중에 있다.


RELATED ARTICLE
Transition pastel
Transition music
Transition tv
Transition project